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다?
참여 글 수 49개
조회수 7,801
기간: 2012.06.25 ~ 2012.07.10
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다?
요즘 사춘기를 일컬어 ‘1024’라고 합니다.
10세에 시작해 24세에 끝난다는 의미입니다. 그 만큼 빨라지고 또 길어진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에게 우리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요?
게임중독, 비만, 조숙증에 노출된 채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사춘기의 의미를 찾아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부모와의 감정적인 충돌을 자주 경험한 아이는 학교에서도 무기력하며 갑자기 분노나 화를 표출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신체의 성장과 건전한 정신의 발달을 통해 진짜 자아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바로 부모의 역할라 생각됩니다.
사춘기는 누구나 겪으며, 사춘기를 가볍게 앓고 지나는 아이가 있는 반면 호되게 앓고 지나가는 아이도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사춘기가 올 때 우리 부모들은 어떻게 대처를 하고 계신가요? 사춘기가 오는 시기는 분명히 있지만,
부모와의 소통이 원활하면 사춘기는 더 이상 사춘기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아이 사춘기 스타일은 어떠한지?
아이와의 대화 소통으로 어떤 방법이 좋았는지? 자유로운 의견을 나눠주세요!
정성의견을 올려주신 20분께 [롯데 설레임: 밀크쉐이크]를 모바일로 보내드려요~
)
- 현재 : 참여자 49명 | 참여 글 수 49명
| 29 |
저희때만 해도 사춘기는 중학교때나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사춘기가 일찍 오는거 같애요
무슨 문제든 대화를 하면 풀리지만,, 엄마와 대화하기 피하는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다가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것에 대해 한두마디 듣든 듣지 않든 말을 꺼내보고,, 같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여행 강추합니다 게임도 멀리하고 TV도 멀리하도록 하면 가족들이 점점 소통할수 있지 않을까요? 불행중다행 | 2012.07.03
|
| 28 |
지금 아이의 사춘기가 시작되었다.수시로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그래도 가급적 아들과 이야기시간은 만들어 나가고 있다.지금 아들은 Wee센타에 나가는데 그것이 많은 도움을 주는 것같다.
연수 | 2012.07.03
|
| 27 |
마치 감기를 앓듯 성장하면서 사춘기는 꼭 겪는 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도 다 겪었으니까 사춘기가 오면 당황하지 말고 표현하라고 알려주고 함께 사춘기를 겪으면 그 시간이 좀 빨리 지나갑니다. 혼자 두지 말고 대화의 공간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넓은 마음으로 포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큰눈이 | 2012.07.03
|
| 26 |
요즘 아이들은 식생활에 영양을 많이 많는다고 생각 합니다.서구화된 식사와 각종 주변 매체들이 우리 건강한 아이들을 건강을 헤치고 있다고 보아도 맞을 겁니다. 인스턴트 식품에 항상 바쁘게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 참으로 불쌍하다고 생각 듭니다. 항상 공부공부에 매달리다보니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무료 식사도 간단히 하다보니몸의 성장기가 불균형을 이룰수밖에요. 식생활에 문제가 가장 ㅡ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건전한 생각과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고 우리나라에서 계절마다 나는 야채를 적당히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 그리고 건전한 생각.. 그러면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성장기는 밝을것라 생각합니다.
잠수정 | 2012.07.02
|
| 25 |
^^
샤토옹 | 2012.07.02
|
| 24 |
안녕하세요. 아직 결혼을 안 해서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조카들도 아직 초등학생이라 사춘기가 온 거 같진 않구요. 그래서 제가 겪었던 사춘기 시절에 대해서 얘기할까 합니다. 저는 그렇게 특별하게 부모님을 힘든 게 해드린 건 없는 것 같아요. 가장 큰 이유가 그 힘든 시기에 아버지께서 정말 친한 친구처럼 얘기를 잘 들어주셨 거든요. 그 점이 지금도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나도 결혼해서 내 아이가 사춘기를 겪을 때 해주고 싶은 방법이기도 하구요. 가장 중요한 건 부모님이 아이에게 다그치는 것보다는 그냥 마음 편한 친구처럼 가슴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양키스구단주 | 2012.07.02
|
| 23 |
초등학교 6학년 딸. 감정기복 정말 넘 합니다. 기분 좋을 때마다,
한 마디씩 잘못 된 것을 말하는 것이 문제인 것인지. 언제부터는 방 문까지 꽝 다고, 물건 치고, 동생이 조금이라도 건들면 성질 버럭 내고, 하루에 참을 인 몇 번은 새깁니다. 인사는 건성건성, 말은 짧고, 방문은 꼭 잠그고 답답합니다. 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정말로 참기 힘듭니다. 동생도 있고해서 화도 버럭 내고 싶지만 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철이 들겠지요? 뱃살 | 2012.07.02
|
| 22 |
우리딸이 고1입니다. 별것은 아니지만 사춘기를 즐겁게 넘기고 있습니다. 울 부부는 아이의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이고 생각과 선택은 스스로가 하도록 놓아 둡니다. 특히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게 비법이지요. 열심히 놀고, 공부는 즐겁다고 생각하라는 남편의 얘기가 아이에게는 편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혼자 스스로 공부하고 자기가 원하는 성적이 안나오면 더 열심히 하더군요. 꺼꾸로 남편은 잠은 푹 자라는 스타일이니 ... 요즘 시험 공부에 여념이 없지만 어제밤 삼겹살 외식까지 했답니다. 돌아 와서는 더 집중해 공부하는 모습이 참 대견 합니다.
샛별맘 | 2012.07.01
|
| 21 |
초등4 여자아이, 중등2학년 남자아이 둘인데 아들은 작년에 왔던거 같고, 심하지 않게 지났는데 선배들이 한번더 온다네요. 딸은 요즘 연예인 좋아하고 멋도 부리는 예쁜 사춘기가 온거 같아요. 노여움도 더 생긴거 같구요...
파란마음 | 2012.06.30
|
| 20 |
아들은 사춘기가 오는지도 모르게 지나간것 같은데 딸은 초6 부터 지금 고2 인데 아직도 사춘기중인것 같아요 얼마나 수다스러운지 한시간도 좋아요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그래도 지금은 공부를 스스로 해서 넘 다행이예요..ㅎㅎㅎ
안양떡 | 2012.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