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학교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참여 글 수 32개  조회수 4,881
기간: 2013.02.01 ~ 2013.02.25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에 처음 학교를 입학시키는 엄마들의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을 하느냐도 걱정이지만, 학교문턱이 낮아진 요즘 엄마들이 수시로 학교에 찾아갈 일이 많아졌습니다.

 

교실 청소 도우미나 급식도우미, 선생님과의 상담, 방과 후 수업의 경우 아이의 하교지도 등 엄마들마저 바빠집니다.

 

엄마의 잦은 학교 출입은 아이의 기를 살려주고, 학교를 자주 방문할수록 선생님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져 내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파악이 쉬워 좋을 수 있습니다.

 

반면, 자칫 아이를 마마보이나 학교생활의 일거수일투족을 대부분 부모에게 노출이 되어 아이의 인권상실의 우려가 있을 수 있고 과잉보호의 우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경험에 의한 엄마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학교를 입학시키는 초보엄마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참여기간 : 2013년 2월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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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초등학교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 5학년이 되네요
저도 울딸이 1학년일땐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넘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어서 기특합니다.
전 1학년 1년은 고스란히 학교갔습니다
등하교지도.학교생활.학교공부.방과후 학습지도.학교 명예맘참여등등을 하며 학년 올라갈때마다 아이에게 스스로 할수 있도록 동기기회 부여를 했습니다.
첨엔 불안.걱정 투성이었지만..일단은 엄마가 맘을 비우면
아이의 독립심은 커지고 강해지더라고요
1학년때 만나 저포함 네명의 맘들과도 알찬 1학년을 보내고
경기도 이사와서도 한달에 한번씩 모임도 갖고 정보도 교환합니다.
작년부터는 담임쌤.울딸.울따님반 아이들과 1대1대로 만날수 있는 급식만 봉사하는데 넘 좋아합니다
제 경험상 같은반맘이라고 다 친한것도 아닌 맘이 맞고
아이들 성향도 비슷해야 친할수 있고요
학교 명예봉사 활동은 한가지씩은 해보고 저처럼 한가지만 선택해서 꾸준히 봉사함이 좋을듯하네여
그리고인성교육이 잘 되어 있는 아이는 모든지 잘한답니다
특히 인사성 기르기는 최고의 교육인것 같아요
마지막 엄마와 자식간에 믿음과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는거예여
모든 내 맘같지는 않잖아요..
조양맘 | 2013.02.23   
31
학교의 낮아진 문턱...글쎄요. 누구 좋으라고 낮아졌는지 모르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저는 학교에 갔으면 아이들이 다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학년때 조금은 아이들이 버거울 수 있지만, 우리 때 우리가 다 교실 청소하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엄마들을 너무 자주 학교에 오라고 하는 건 아이들에게도 별로 좋은 영향을 미칠꺼란 생각이 안든답니다. 학교에선 선생님~! 집에선 엄마~! 이렇게 봐야하지 않을까요?
창권채원맘 | 2013.02.21   
30
저는 직장을 다니는 엄마입니다.. 저또한 교실청소도우미와 급식도우미 공개수업에 운동회 또 학부모 총회 와 녹색 어머니회까지.. 하다보니.. 정말 힘이 듭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 하지만.. 안하고싶을 때도 많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선 하고싶지만 일을 하는 입장이라 학교에 가야할때마다 눈치도 보이고.. 한 아이의 엄마가 아닌 세 아이의 엄마이다보니.. 자주 빠지다보면.. 아. 꼭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어느정도는 좋지만 너무 지나치면 좋지 않은 점도 있답니다..
가을솔이 | 2013.02.20   
29
저는 학교활동을 도서관봉사 한달에 한번정도... 일하는 엄마라서 참여는 쉬는날에 해주고있는데 봉사시간에 다른반이 들어와서 독서참여수업을 하고있는 모습을 볼땐 저희아이도 이렇게 하겠구나! 라는 참고를 할 수가 있어서 좋구요. 교실이나 따로 담임선생님은 안만나려합니다. 직장맘 아이들이 엄마참여를 부득이 못하는 자신 엄마를 속상해할까봐서요. 반은 담임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저는 아이가 다니는 봉사활동으로도 만족합니다. 확실히 아이가 기가 생기는 기분이 듭니다.
코코봉 | 2013.02.18   
28
저는 학교에 자주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아이가 잘 적응하는지 걱정도 되지만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기로 했지요 문제가 있다면 선생님께서 전화라도 해주시겠지 하는 맘으로요 학기초에 학부모 총회때 가서 담임선생님께 인사드리구요 공개수업 있을때 가서 참관하구요 일년에 일주일 정도하는 녹색어머니회에 참여하는 정도....너무 적은가요? 아이가 셋이지만 모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엄마들과의 모임은 아이들의 집밖 생활을 알수 있다는 좋은점도 있지만 엄마들끼리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고 그런 기분 나쁜일도 있더라구요 그치만 이 잘 맞는 엄마들이라면 아마도 아이들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 모임이 될수도 있을꺼예요
내일은희망 | 2013.02.15   
27
저는 전업주부인데,,학교에 가니 다른생각 안하고 제가 학교다닐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나서 좋다는 느낌들어요 담임선생님 얼굴정도 목소리알정도 친하면 아이를 위해서 학부모인 저에게도 좋다고 생각하구요 적당히 하면 되더라구요 급식도우미, 청소,, 저는 안합니다 할수 있으면 하고 못하면 안하는거지 강제성은 없어요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서 과잉보호의 측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너무 무관심하다고 좋은건 아닐테지요 뭐든지 적당히 자기가 알아서 할수 있는만큼 선을 지키는게 서로가 좋아요
불행중다행 | 2013.02.15   
26
저는 직장맘입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아이들 학교에 신경을 쓰다보니, 정말 바쁘기 그지 없어요...

그러나, 학교에서 저를 필요로 하다면, 꼭 참석하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그래서,
아끼고 아낀 연차나, 월차를 아이를 위해서 아낌없이 쓰기도 하고요...

저번에는
아이학교에서 시험감독을 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전날...야근을 하고 정말 힘들게 아침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가서 이른바 시험감독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
시험을 아무렇게나 찍고, 그냥 자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을 그냥 무심히 볼 수밖에 없었던 제 자신을 어찌 할 바 모르겠더라구요...

시험시간ㅇㅔ 아이들에게 말을 걸거나 하면 안될것만 같아서, 그랬었거든요...

그날 하루 시험감독을 무사히 마치고, 짐으로 와서
저는 우리 아이를 불렀습니다.

시험잘봤냐고 물어보기도 하였구요...

그리고, 시험시간에 자지말라고도 했습니다.
우리 아들...
시험 잘보면, 남은 시간은 잘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그 아이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인데,
제가 괜한 오해를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여간 뭐든지 과하면, 덜한것 보다 못하다고들 하잖아요?

정당한 관심~~
그것이 최선이 아닐까여? ^^
영희공주 | 2013.02.15   
25
학교에서 헉부형모임이 있다고 해서 학교에를 갔더랬습니다.
가보니, 일명 <어머니회>더라구요.
우리 집의 아이는 1남 3녀 중의 맏이 이구요~

첫째아이가 학교를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막내아들을 낳았어요..

우리 큰딸...학교에서 엄마오래~라는 말을 잘 안하더라구요.
엄마가 동생을 낳았으니, 힘들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나봐요...

그러다가 막내가 좀 자라고 나서는 아이를 등에다가 엎고, 학교를 갔습니다. 멋을 부릴 줄을 몰랐고요. 가서 이것저것 챙겨주기에 급급했었죠..

학부형들이 학교에 자주 가서 좋은 점은
아이들과 선생님의 소통을 도울 수 가 있다는 점..이고요.
어머니회를 하다보면, 학교에서 이런저런 전달사항을 알 수도 있고요. 아이가 이러저러하다는 것을 선생님께 직접 들을 수도 있고 말입니다.
학교에서 필요로 하다는 것...예를 들자면, 자질구래한 학교소품들...거울, 화분...같은 것 말입니다. 그런 소품들도 해다 드리기도 하였구 말입니다..

아이가 우리 엄마야~라고 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주고 싶어서,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노력을 하기도 하였으니까여~

그런 관심과 주의를 받아서 이렇게 성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항상 한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엄마들의 관심...이건 무시를 못하겠더라구요~
삼식이 | 2013.02.15   
24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학교에서 청소를 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둘있는데,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였지만, 우리 둘째는 간난아이여서 어디다가 맡길 때도 마땅하지 않았고요...어렵게 어렵게 옆에 사시는 할머니에게 우리 작은 아이를 맡기고, 저는 큰아이가 예쁘게 하고 오라는 신신당부를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채, 나름대로 얼굴 화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나서는 화장은 아예 꿈도 꾸질 못했으므로, 오랜 만에 하는 화장이 좀...그렇더라구요...

어찌어찌 화장을 하고 갔는데,
우리 큰아들...저만치서 저를 멀리하더군요...

화장을 너무 오래만에 하는 지라, 얼굴이 총천연색을 띄었었나봐요...

눈두덩은 보라색으로,
볼터치는 꽃분홍색으로...
입술은 시뻘건색으로...

우리 아들이 놀래서 멀찌감치 도망칠 만도 하죠?

아이들조차 엄마가 세련되고 이쁘길 바라나 보아요~

그러나
살림을 하다보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

우리 아들은 엄마가 집안살림을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그렇게 꾸미고 갔다는 사실을 지금도 모르고 있을 까요?

아줌마닷컴여러분도, 돈 아끼지 마시고,
자신을 위해서 투자를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봐요...

<학교문턱이 낮아지고 있다>는 글을 보니, 갑자기 지난 일들이 생각이 났어요~~~감사해요~~~^^
fjrzl | 2013.02.15   
23
예전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엄마가 거의 학교에서 살다시피 하시고, 그때는 옛날이라서 학교랑 집도 가까우니 선생님들도 우리집을 자주 오시고... 하지만 그때는 그걸로 문제가 생긴적은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저는 그러지 않으려구요. 그냥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정도. 자주 다니고 선생님과 친해지면 좋긴 하겠지만 아이에게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을것 같아요.
엄마의 보물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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