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교육 이대로 괜찮을까요?
참여 글 수 92개
조회수 8,396
기간: 2013.07.03 ~ 2013.07.31
지난 2004년까지는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사회탐구영역 필수과목이었으나, 언제부턴가 슬그머니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외우기 어려운 학문으로 치부됐고, 급기야 지난해 수능에서 한국사를 선택한 학생은 불과 7%에 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얼마 전 청소년의 69%가 6·25 전쟁이 북침이라고 답했다는 한 일간지의 기사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실제 서울시 고등학교의 한국사 수업 현황을 보면, 국사는 집중이수 제도에 따라 1학년 두 학기만 배우고, 고3학생에게 한국사를 가르치는 곳은 215개 학교 중 단 한곳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교육현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구석기시대를 1시간, 삼국통일을 1시간, 다른시대도 마찬가지다 보니, 초등생 때부터 역사는 어렵고 지겨운 과목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여러 과목들 중에 평균이 제일 낮은 것이 역사과목이라고 합니다.
반면 이웃인 중국과 일본은 물론 선진국들은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자기 나라의 정체성과 역사적 전통을 깊게 익힐 수 있도록 역사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국사 과목이 학생들에게 이처럼 외면당하는 현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자녀들에게 좀 더 정확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역사교육 방법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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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genzzo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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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딸이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한국사 열공하고 있어요~~
딸이 암기할 때 저도 곁에서 다시 역사 공부 시작해봅니다^*^ ssoin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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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거지요. 역사를 발판으로 미래가 펼쳐지는겁니다.
나야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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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시간 날때 마다 역사 박물관이나 옛날 물건 박물관등 저렴하고 체험하기 좋은 박물관을 틈 날때마다 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에 관한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 책을 서점에서 많이 사서 읽고 흥미를 유발할수 있게 합니다.
서수도맘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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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여행 많이 가잖아요. 부모님께서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코스에 꼭 유적지를 넣으셨었어요. 어렸을때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더라도 사진 속에서 찾아볼 수 있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서 책 속에서 제가 아는 것들이 나올때마다 너무 기뻤어요. 언젠가 가봤던곳인데...하고 생각하니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전 그래서 지금도 역사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박물관 가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어렸을때부터 그래서그런지 다른 가족들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정말 놀래더라구요. ㅋㅋㅋ. 전 그래서 어디를 가든지 항상 유적지나 박물관을 들러서 제가 아는 한에서 얘기도 해 주고 책에서 찾아보기도 할 생각이에요. 아직 어려서 같이 얘기하진 못하지만 좀 더 크면 꼭 실행에 옮길 생각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역사와 익숙해지게 해준다면, 어렵지 않다는걸 알게 될거 같아요 소나기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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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로 알아야 그 미래을 바로본다고 생각해요. 처음에 어렵게 생각하지않게 만화나 드라마로 자연스럽게 픽션을 살짝 섞어서 재밌게 접근하는게 좋은것같아요^^
꿀벌이 |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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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열심히 공부해야 될것같아요 ~!!
휠 |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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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우선은 친근감을 가진 후에 자주 접할 수 있는 유물이라던지 내가 보고 들은 것들을 자주 알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해의그림자 |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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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역사 공부를 할 경우 우리나라 각 지역의 유물, 유적지에 대하여 견문을 넓히고 자식을 위해서 같이 여행을 떠나서 체험하면 좋겠고 우리나라 무궁한 역사를 잘 보존하여 후세에 남겨주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엉수 |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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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기본의식 조차 없잖아요 일본신사라고 하니까 학생들 젠틀맨 연상하고 625가 언제 발발 하였는지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이 누구인지 이렇게 제 나라 제뿌리도 알지 못하네요 이걸 고치려고 수능에서 역사를 시험 치게 하자는 임시방편이 나왔지요 하지만 결론은 아니올시다 밥상머리에서 교육이 이뤄져야 하는데 어려서 스마트폰으로 보고 듣고서 습관이 되었지요 역사교육도 결국은 부모님이 1차적으로 가정지도 2차는 취학하여 학교에서 사교육 3차는 학원과 교습소 공교육 이렇게 단계를 밟고 있어요 하지만 1차는 환경부재로 전혀 진도를 나가지 못하지요 2차도 진도에 따라 성적에 따라 게다가 국사는 의무조항이 아닌 선택조항인지라 구지 배우거나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3차에서 학원에서 한국사를 따로 배운다 이것도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타개하려면 수험성적과 진도가 아니라 정교과목으로 한국사과 아니라 한국&세계사를 묶는 역사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적어도 일주일 3시간 정도 편성 되어야 하고 초중고 일제히 학습을 나가야 합니다.
방법은 역사놀이와 역사연극제 역사문학제 역사영화제 역사사진전등 역사를 딱딱하게 인식하여 경직되고 고리타분한 나랑 상관 없어 이렇게 규정하니까요 역사를 문학 예술과 영화로 다체로운 체질개선 작업이 필수랍니다 역사를 연극으로 올려서 공연도 하고 뮤지컬로 제작하여 우리나라 역사를 가지고 브로드웨이의 대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도 하고 게다가 역사적 메시저를 가지는 역사영화제를 상영하고 역사적 호국 안보를 위하여 사진전 미술전람회 그리고 아동과 부모님을 위한 역사명승고적 답사 트레킹 이렇게 일상에서 쉽게 접목하여 체험하고 경험하고 문화 예술 체육 영화 이렇게 일상화 시켜야 될겁니다. 역사라고 거창하게 주입만 시키려고 하니까 부작용이 생기잖아요 역사를 놀이로 문학 예술로 승화하여 책을 펴서 배우고 읽고 암기하고 주입하는 기존방식의 역사가 아니라 연극 뮤지컬 영화 사진 트레킹 스포츠등 역사를 다양한 체질개선이 필수랍니다. 제 부모님 뿌리도 모르는 학생이 태반이랍니다 그런데 제 나라의 뿌리를 배우고 아무리 외쳐도 설득력이 없네요 그래서 막무가네로 거부하는 역사를 주입하고 암기하는 기존방법으로 절대로 가망이 없습니다. 역사를 역사놀이로 청산리 전투를 가르치려면 아이들에게 일본군과 김좌진 군대가 접전을 벌였든 장면을 서바이벌 게임을 시켜서 이렇게 전쟁을 했다고 그리고 역사적 영화전에도 참석하여 부모님과 관람하고 사진전도 관람하여 주입하는 역사가 아니라 사고하고 체험하는 역사를 전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역사 정말 체질개선이 필수랍니다 돈 주고 배워라 이것은 절대로 안될 말이죠 그러기 때문에 역사에 다양한 체질개선 놀이하듯 사고하고 체험하고 경험하고 운동하듯 역사를 배우고 익혀서 유용하게 값지게 제 나라 제 조국의 뿌리를 알아서 미래와 과거와 현재를 터득해야 합니다. 결식지옥 급식천국 |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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