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속 외국어 노출, 이대로 괜찮을까요?
참여 글 수 34개
조회수 4,951
기간: 2013.10.31 ~ 2013.11.21
올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을 즈음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지상파 TV 애니메이션의 언어사용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보고서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에서 불필요한 외래어나 외국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발견돼 제작진이 어린이의 바른 언어습관형성을 위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사용된 외국어 표현은 7세이상 어린이가 알아듣기 어렵고 또 자칫 국어보다 영어가 더 우월하다’는 잘못된 인상을 심어줄 우려가 있는 등 아직 언어습득이 완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언어가치관을 심어주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직 뜻도 잘 모르면서 그저 TV에 나오는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는 아이들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지적한대로 잘못된 외국어로 인해 아이들의 언어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또 제대로만 교육하면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에 난무하는 외국어, 이대로 괜찮을까요?
아니면..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만 만든다면 아이들의 외국어 습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을 남겨주세요
)
- 현재 : 참여자 34명 | 참여 글 수 34명
| 34 |
알아듣지 못한 외국어에는 어른들도 모르는 속된 단어들이 많이 나옵니다,,단순하게 본다면야 모르지만 그 이상으로 본다면 아이들이 그걸 따라하기 대수에요,,,
나그네 | 2014.01.31
|
| 33 |
글쎄요 우리아들은 이해가 안돼선지 처음에는 보는듯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안보더라구요 물론 애가 아는 단어 몇개 나오면 저거 나 아는데 하는정도 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많은 단어들이 말도 안돼게 넘쳐나는 세상이잖아요 나무동화 | 2013.11.20
|
| 32 |
우리말도다이해못하는아이들에게무분별한외국어사용은바람직하지않은거같다
시골아짐 | 2013.11.18
|
| 31 |
아이들 크면 우리말 소중함을 알게 되리라 믿습니다~
해오름길 | 2013.11.16
|
| 30 |
아이들 보는거 보면 저도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답니다. ㅜㅜ
한송이(hansykr) | 2013.11.12
|
| 29 |
무엇이 우선인지는 알아야겠죠..
미소빨 | 2013.11.12
|
| 28 |
안녕하세요. 조카들이 있어서 애니메이션을 많이 봤었는데, 들어가지 않아도 될 타이밍에 쓸데없이 외국어가 사용되는 경우를 많이 봤었어요. 아무 생각 없이 본다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애니메이션이 놀면서 배우는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심각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이런 어설픈 외국어로는 제대로 된 외국어 공부가 되는 게 아니라 우리말을 배우는데 오히려 더 방해 요소가 된다고 생각해요. 외국어는 외국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공부를 하는 게 훨씬 이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에서는 가급적 외국어 사용을 자제하고, 쉽고 편하게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외국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면 학습의 능률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양키스구단주 | 2013.11.10
|
| 27 |
한국어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접하는 외국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자연스럽게 접한 외국어는 아이의 언어습득력을 높여주더라구요. 다만 아이가 애니메이션을 너무 과하게 본다면 그건 줄여야겠죠. 아이가 적당한시간을, 괜찮은 애니메이션을 본다면 좋은것 같아요
리시안 | 2013.11.09
|
| 26 |
저또한 한국어가 먼저 이지만 제대로 교육하면 외국어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좋은 방향이 아닐까생각이 듭니다^^
유진+호윤맘 | 2013.11.08
|
| 25 |
우리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영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집에서부터 우리말의 뜻과 의미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 해볼 문제가 아닐까요?
이삔공주 | 2013.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