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속 외국어 노출, 이대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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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950
기간: 2013.10.31 ~ 2013.11.21
올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을 즈음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지상파 TV 애니메이션의 언어사용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보고서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에서 불필요한 외래어나 외국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발견돼 제작진이 어린이의 바른 언어습관형성을 위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사용된 외국어 표현은 7세이상 어린이가 알아듣기 어렵고 또 자칫 국어보다 영어가 더 우월하다’는 잘못된 인상을 심어줄 우려가 있는 등 아직 언어습득이 완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언어가치관을 심어주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직 뜻도 잘 모르면서 그저 TV에 나오는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는 아이들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지적한대로 잘못된 외국어로 인해 아이들의 언어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또 제대로만 교육하면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에 난무하는 외국어, 이대로 괜찮을까요?
아니면..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만 만든다면 아이들의 외국어 습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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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하고 이쁜 단어의 영어는 좋다고 생각해여..
dokdodupae9 | 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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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반대입니다.
바르고 예쁜 우리말을 먼저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꼭 써야하는 경우가 아닌 상황에서도 외국어나 외래어를 쓰는 일이 지나치게 많아 한국어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먼저 제대로 알게 하는 것이 순서일 듯!^^ 아이를 위해 | 20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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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표9 | 20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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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영어가 많이 노출되면 우리아이들이 그만큼 영어공부를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irisyou80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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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 만연되어 있는 외국어 사용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글날을 맞이하여 부끄럽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보는 에니메이션이라도 아름다운 우리글로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스펀지처럼 받아들이는 아이들에게 우리글의 소중함을 알기 전에 외국어의 잘못된 사용은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방송사는 반성하고 제대로된 방송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불량주부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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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초등생둘을 키우는데요.영어교육을 시작한 3학년아들을 보고 작은 아들은 일찍 영어교육을 시작했어요.에니메이션을 자주 보는데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가 난무하는 것은 좀 아닌듯해요.잘 선별하셔서 내보내셨으면 좋겠어요.좋은 글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듯이 영어도 좋은 영어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강현맘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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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스런 한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외래어사용이 넘쳐나는거같아 정말 안타깝네요. 자라는 우리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에서 조차 외래어 투성인거 보면 우리는 너무 우리의 글을 천대시 하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충분히 우리글만으로도 표현하지 못하는 말이 없을텐데..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을 어른들부터 자제해서 우리자라는 새싹들에겐 아름다운 한글로 된 애니를 보여줘야겟죠
미리네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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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애니메이션 어린아이들이 너무 즐겨 보다 보니 가끔 말하는 것을 보면 무슨 이야기를 하는것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엄마가 옆에서 많이 주의를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잘못된 단어 사용시 꼭 집어 이야기 안 해주면 애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행복해지기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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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k31018/2781
저는 애니메이션 속 외국어 노출. 어느정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생각해요. 당연히 세계의 공영어. 영어. 중요하죠^^ 현대인의 필수죠. 요즘은 엄마들의 교육열이 더 갈수록 심해져서. 조기 영어 교육 열을 올리고 있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반대해요. 일단은 애니메이션. 아이들이 쉽게 자주 접하는 매체잖아요. 아직 정서적으로나. 가치관이 제대로 정립이 되는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아이들한테 버젓하게 외국어가 노출이 되면. 분명. 자신도 모르는 사이. 편견을 심어줄수있을것 같아요. 외국어가 우리나라 한글보다 월등하교. 편하다. 더 좋다. 이런 생각들이요. 우리말을 자주 쓰고 사용하고. 본다는 것은 우리글을 지키는것. 다시 말해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수있을거 가탕요. 아이들도 은연중에. 그런 가치관이. 몸에 배일것이고요. 그래서 저는 한글 사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말이 정신적. 문화적으로 많은 영행을 끼치잖아요~~ 그래야지 우리 나라를 생각하는 애틋한 애국심도 생길거 같아요^^ dnjsl81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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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될 정도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네요.
우리말이 이제는 찌아찌아 민족에게 모국어 표기 수단이 될 정도로 널리 알려지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말 먼저 아이들이 확실히 알고 난 다음에 외국어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우리말을 제대로 파악하기 전에 외국어를 접하면 두 언어를 동시에 받아들이면서 언어 습득에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외국어 공부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정작 학교 교육에서는 3학년부터 영어 수업을 시작하지요. 언어를 배우는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보이면 그때 우리말 공부 먼저 그리고 그 다음에 외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책선생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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