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모든 초중고교에서 체벌이 전면 금지된 첫날인 1일. 일부 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혼란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교사들의 반응]
 
교사들이 수업 분위기를 방해하는 학생을 지도하려 했지만, 학생들이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것은 물론, 심지어 반항까지 하면서 통제 불능의 상황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담임교사가 담배를 피우다 걸린 학생을 지도하려 했지만 해당 학생은 때리면 가만 있지 않겠다며 설교를 완강히 거부했다.
 
수업분위기를 흐리는 학생을 지도하려 해도 학생들이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은 물론 심지어 대들기까지 했다.
 
이런 현상은 체벌을 대신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예고된 결과라는 것이 일부 교사들의 지적입니다.
 
[학부모의 반응]
 
당장 별다른 변화를 느낄 수 없다면서도 체벌 금지에 따른 혼란을 우려했습니다.
 
체벌금지가 오늘부터 시행돼 당장 달라진 점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당분간은 어느 학교에서든지 역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안 고치면 10년 뒤에도 체벌이 안 없어질 것, 나도 체벌이 아닌 다른 길을 찾는 게 어른 몫이라고 본다.
 
[서울시 교육당국의 반응]
 
혼란을 겪는 학교는 일부일 뿐 나머지 학교에서는 체벌 전면 금지 조치가 대체로 무리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 교사의 처벌 신고는 전혀 접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체벌이 우리 교육 속에 뿌리 박혀 있는 현실이 체벌금지에 대한 부작용을 낳고 있는 만큼, 체벌금지에 대한 우리 자녀의 반응, 부모로서 갖고 있는 찬반의견,  그리고 논의되고 있는 체벌의 대안들을 집중탐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 참여해 주신 분 중 좋은 의견을 주신 분 10분을 뽑아 기프티콘 던킨도너츠 오리지널 커피(핫) R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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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인정하되 학생과 교사간의 분명한 그 전에 의견나눔과 어느정도의 한계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ogen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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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조 ~체벌이 없어지면 학생들 규제하기 어렵지않나요?
부모 학생 선생님들의 진실된마음으로 토론을 해야합니다 체벌보다 잘못하면 벌을 세우시던지 아니면 반성문으로 해야하나요선생님들께서 다체벌을하지않은것같으나 매체에서 나오는 뉴스만 보고 답하기 시기상조인것같습니다 복순이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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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체벌을 찬성합니다
집에서도 아이들 조율하기 너무 힘이 드는데,학교에서 30명넘는 아이들을 선생님 한분이 지도하기는 쉽지않은일이라 봅니다 소수의 선생님들께서 감정을 조절하지못해 심하게 체벌하는 뉴스를 보곤 하지만 그런분들빼고는 적당한 체벌은 아이에게도 좋은영향을 끼칠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호빵마눌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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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금지, 찬성입니다.
종종 뉴스에서 과격한 체벌에 대한 사건으로 이슈가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 체벌을 반대하진 않습니다. 학생들은 아직 미숙한 아이들입니다. 아직 어리고, 생각도 짧고, 배워야 할게 많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다루고 대하다 보면 분명 선생님과 학생들간에 마찰이 일어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때론 충돌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 선생님들의 감정적인 체벌이 아닌 교육적인 차원의 체벌을 가한다면, 그건 마땅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아이 키우다 보면 매질하고 싶은 마음이 종종 듭니다. 물론 저는 아이에게 손을 안대려고 무던히 참고 있습니다만, 한 두명도 아닌 20~30명 되는 아이들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의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 고로 저는 적정한 체벌을 찬성합니다 *^^* 곰이맘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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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없이도 반성의 시간을 줌으로써 한번더 생각할수있는 계기가 되니 좋은것 같습니다..
루나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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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을 모독하는 체벌은 교육을 하다가 어쩌다 한번 일어 난다고 봅니다.
횟초리가 양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칫 우리나라 교육이 교사들에게 방관하게끔 뒷짐지고, 무관심으로 갈까 우려가 됩니다. 체벌금지만이 인권을 보호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따뜻하게 밥상머리 교육이이루어지고 학교에서 문제있는 학생을 큰 사랑으로 포옹하여 변화시킬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체벌 금지에 대해 반대의 입장입니다. 햇살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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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세 아이의 학부모로써 도가 넘치는 체벌은 반대하지만 적적수준의 체벌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코코모0909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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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이라면 무조건 반대하지 않습니다.
단, 선생님들도 사람인지라 개인감정이 앞서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선생님들도 지속적인 인성교육이나 생활지도교육등을 꾸준히 인식시켜주고 공부해나간다면 좀 더 바른 교육피라미드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생각됩니다. 뚜꿍이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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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부터 교육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헤라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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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가정통신문으로 그소식을 먼저 접했기에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다는 것입니다. 원래 심한 체벌은 반대지만, 단체에선 약간의 체벌과 훈계라는게 아이들 키우는 입장으로서 작은 반응에도 흥분이 되는 집단이라서
선생님들이 수업 분위기를 잡기에도 아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부 선생님들이 저학년아이들을 체벌하는 동영상을 보고는 저도 너무나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읍니다. 체벌도 습관이라고 보지요. 체벌이 없어도 아이들을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하는 과제를 선생님들도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파란마음 |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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