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학대, 재발 방지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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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792
기간: 2015.01.15 ~ 2015.01.28
며칠 전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김치를 먹지 않고 뱉었다는 이유로 4살배기 여자아이의 머리를 세게 때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같은 반 교실에서 다른 아이들은 무릎을 꿇고 앉아 겁에 질려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가해 보육교사의 폭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의혹이 드러나면서 우리들을 더욱 분노케 했습니다.
현재 해당 보육원은 운영을 정지한 상태이며, 가해 보육교사의 자격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합니다.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해당 보육원이 한국보육진흥원의 평가에서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평가 인증을 받은 곳임이 알려지자 인증평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보육원에서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보육교사의 폭행!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하여 적절한 대책이나 충분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육원에 전면 CCTV설치, 학부모 모니터링 강화등을 대책으로 제시해왔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가 믿을 수 있고 아이가 행복한 보육시설은 없는 걸까요?
보육시설의 아동학대! 예방 또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무엇을 내놓을 수 있을지 우리 엄마들의 의견을 나눠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분께 경품으로 먼치킨팩 10ea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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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이 쉬운것도 문제지만 자격증 발급전에 실교육을 통해 자격증 발급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엄격하게 평가하도록 해야할꺼 같아요
시험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돌보는거기 때문에 실전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을 한두명의 교사가 돌보는것도 문제입니다. 솔직히 집에서 자식하나 돌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여러명의 아이들을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대소변처리까지 쉽지 않거든요...보조교사를 둬서 선생님을 도와 아이들을 케어하게 해야합니다 혁이들맘 |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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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무 많은 자격증을 남발했지요? 정부에서.. 그러다보니 검증되지 않은 보육교사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평가인증....
3년마다 하는데 평가인증시기가 있어요. 그리고 그날짜되면 나와서 하루 평가하구... 대비할수 밖에 없지요. 그날 좋은 모습보이면 되쟎아요. 서류 다 맞춰놓고.... 저도 보육교사 해봤습니다. 제가 일한곳은 애를 때리고 뭐그런곳은 없었어요. 근데 솔직히 원장들은 좀 이상했어요.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으나 인간적으로 너무하다 싶은... cctv 있어야 하죠. 실시간으로 볼수 있어야 하구... 근데 이게 근본대책은 아니예요. 저는 시청이나 이런데서 감사나왔을때 불시에 나와서 제발 냉장고며 좀 뒤&51220으면 한적 많아요. 서류만 보지말구... 바보도 아닌데 서류 못 맞추겠어요??? 냉장고관리가 잘되야 음식관리 잘되는 곳이거든요. 지금 현재 정부시스템은 보육료 지원해주니까 감시는 강화햇지만 실제적으로 어린이집에도 아이들에게도 도움안되는 체제예요. 아마 어머니들이 3일만 어린이집에 근무해보면 얼마나 급한지,열악한지 이해할수 있는 부분도 있을거예요. 처우도 당연히 개선되야 합니다. 휴가, 반차 이런거 쉴수없어요. 애들 졸업식도 저는 못갔어요. 가서 얼굴만 비치고 그냥 온 적도 있구요. 다른 대체교사가 올수 없으니까요. 만약 교사가 상을 당해서 급하게 쉬는일이 생기면 대체교사 못구해서 그 교사아이들을 다른 교사들이 같이 돌봐야 합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구... 책상에서만 공무원들이며 대책을 세우는데요, 제발 현장에 현실을 알고 대책세워주세요. 아동학대를 한 교사 당연히 벌 받아야 하고, 원장도 벌받아야 합니다. 처벌이 더 강화되야 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일선에서 어렵게 일하는 다른 좋은 교사들에게도 힘을 줘야 합니다. 용기와 격려를... 현재 다들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선이 정말 속상하거든요. 가정어린이집 교사들 다 앞치마 하고 있지요? 그거 유니폼이라 하는거 아니예요. 하루만 있어보세요/ 좋은 옷이 필요없어요. 온 옷에 밥풀이며 묻고, 땀나고 화장실가기도 어려워요. 정말 제대로 정부가 현실을 알고 대책을 세우길 바랍니다. 나는 나 |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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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자격증 발급을 남발하지 않고, 한번이라도 학대적발시에는 다시는 보육교사를 할 수 없도록 강력처벌해야 합니다.
원조꼬야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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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시티비를 의무화 시켜야 합니다.
쏘뇽이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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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격증 발급방식을 국가면허제로 바뀌어서 교사채용시 면허증
을 등록하고 문제시 벌금, 박탈 할 수 있도록 2. 전부관리감독 강화( cctv 의무화, 감독기관 불시방문 등) 3. 문제발생 시 처벌 강화 4. 보육교사 보수교육시 인성교육시간 추가, 실습강화 여러가지 대책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교사의 인성, 교육관이 가장 먼저인것 같아요. 보육시설에 근무했었는데 정부의 안일한 태도도 문제였던것 같아요. 점검도 허술하게, 민원제기시 원장만 만나서 이야기만 하고 가는 지도점검...이런것들이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의식수준을 허술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대충해도 안걸리고 처벌도 없다는 생각들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런일들이 재발되길 않기를 바라며 좋은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용이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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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 의무화하여 항시 모니터링 강화!!
진봉맨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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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시설 탓과 보육교사의 자격 조건도 문제이겠지만~ 가정내 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보육시설에서 제마음데로 행동할경우 아무리 인성이 좋은 보육교사도 인간인지라 화가 날수가 있는 것이고, 보육교사는 이럴경우일수록 좀 더 침착하게 아이와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아이에게 직설적인 표현을 표출 하기에 앞서 한번더 아이의 눈높이에도 맞춰야 할것이라 생각한다. 어느 한쪽의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양쪽 모두 기본 질서 교육이 되어야 하며, CCTV 설치 의무화로 만일에 사태에 대처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무조건 어느쪽이 나쁘다가 아닌, 서로의 입장도 생각해 보아야 하며 적어도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란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면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sunny1079 | 20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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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의 자질을 더 갖추어야 될것 같아요. 보육교사로서 인성과 소양을 갖추도록 제도를 마련하면 좋겠어요.
얼큰이 | 20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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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로서의 인성교육 점수가 보여지는게 아니라 갖고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보는 눈이 있어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코코봉 | 20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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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이 더강조되는 시기입니다. 교육이먼저가 아닌 사람이 먼저 존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거북이 | 20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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