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하고 있는 광고중에 기차 안에서 아이가 울고 있고, 부모가 터지지 않는 스마트폰을 애처롭게 쳐다보며 쩔쩔 매고 있습니다. 이때 옆 좌석에 있던 잘 터지는 스마트폰을 가진 승객이 우는 아이에게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니 눈물을 뚝 그칩니다.
광고는 빠른 통신사를 보여주기 위함이었지만 어딘가 씁쓸해지네요.
아빠 엄마도 어쩔 수 없는 우는 아이를 달래는 것이 스마트폰 콘텐츠 속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코코몽이니까요.
식당을 가건, 외출을 하건 아이가 울고불고 떼를 쓰거나 뛰어다녀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엄마가 일을 해야 할 때 아이에게 스마트폰에 어플을 몇 개 다운 받아서 보여주면 아이는 몇시간이고 눈도 떼지 않고 집중합니다.
누군가는 밥을 먹지 않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으로 애니메이션을 틀어주고 밥을 떠먹인다거나 아이가 밤에 잠을 자지 않아 동영상을 틀어준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그런 콘텐츠들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하였지만, 뇌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종이책이 모니터로 읽는 전자책보다 기억력 증진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손으로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앞서 읽은 부분으로 되돌아가는 ‘입체적 이동’을 하면서 읽게 되지만 전자책은 마우스나 손가락으로 밀어서 책장을 넘기는 ‘평면적 이동’을 하기 때문에 두뇌에 자극을 덜 주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많은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아이들이 콘텐츠를 접하는 시기도 빨라졌습니다. 그에 따른 긍정적인 면과 더불어 부정적인 면도 있겠지요. 여러분은 아이들의 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세요.
추첨을 통해 20분 (도서)한자왕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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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영상이나 내용만 아니라면 아이들에게도 스마트폰은 좋은 교육제품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주로 게임용으로만 사용한다면 시각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이들에게 좋지는 않겠죠. 아직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님들의 지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꽃남진우맘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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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를 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사고가 나면 어쩌나 싶고, 흔들리는 버스안에서 무아지경에 빠져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시력이 엄청 떨어질텐데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이제는 그 대상이 스마트폰으로 바뀐듯하더군요. 한곳을 집중적으로 보는 탓에 시력저하는 물론 뇌기능도 많이 저하됨을 물론 아이들 신경도 매우 자극적으로 변하는듯해요
운도미엘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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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폰은 철저히 관리해서 좋은정보는 공유할 수 있게하고, 성인게임이나 음란물들은 철저하게 막을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뺑덕아범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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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과 전자 책 을 같이 병행 하는 과정 이죠 핸드폰으로 T,V도 시청하고 귀에 이어폰 끼고 음악도 들어서 시청각에 문제가 생겨 걱정 이지만 같이 책도 보고 핸드폰으로 단어도 &52287고 그렇게 병행 하면서 살지 않나요... ...
라이스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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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처음부터, 스마트폰에 대한 교육을 잘 가르쳐준다면, 아이들에겐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보게 하면 안되겠죠!^^
노랑2코찌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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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달하면 발달할 수록 생활이 편리해지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게 사실인건 맞습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가 이 기술의 발달만큼 행복도 비례하고 있는지 돌아보면 정답은 잘 모르겠습니다..아니면 글쎄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과 현실에서 직접 부딪치며 경험으로 만나게되는 세상이 조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폰 스마트폰 외치지만 우리가 실제 만나고 겪은 경험보다 더 스마트 한 게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과연스마트한가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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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입장에서는 신기하고 좋아보이는 게 당연하고 잘 다루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지나치게 빠져들면 안되겠지만요. 못하는것보단 기능을 잘 알고 있으면 인기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홍당무 |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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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스마트폰을 쓰고있지않지만 주위에서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의 자녀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더군요. 보고 즐기는건 좋지만 이미 아이가 가지고 노는게 생활화되어 중독증세를 보이는 아이도 몇 보았습니다. 몸으로 뛰어놀아야 하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매여 눈이 피로하고 또 두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어른들의 편함과 지금당장 내 아이가 나를 귀찮게 안하니까 좋네 라고 생각할수는 있어도 아이들의 발달을 위해서 부모님들의 생각이 바뀌어져야 할것같습니다.
균앤훈 |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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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마트폰을 쓰기전까지는 스마트폰 사용하는 아이들을 보면 참 그모습이 보기 않좋았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을 쓰게된지 한달되었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생활이 되었습니다. 쓰다보니 장단점은 다있는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것도 있고 되지않은것도 있고, 적당히 자제해서 사용한다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네요~~ 재빈맘 |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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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환경적으로 제한할 수 없다면 양질의 컨텐츠만 이용하도록 필터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의 각성과 아이들의 절제가 요구됩니다.
힘찬이 |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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