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됩니다.
어릴 적 추억 속 방학의 기억은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이 되면 하얀 도화지위에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한달 여 동안의 계획표를 꼼꼼하게 시간 별로 나누어 계획표부터 짜고 벽에 붙여놓고 매일매일 체크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결국 밀린 일기는 개학이 되기 전날 밤을 꼬박 새어가며 한달 동안의 일기를 쓰느라 어른들께 꾸중을 들어가며 고생했던 기억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친척집을 방문하여 사촌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기억과 추운 겨울이면 호호 손이 다 트도록 눈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꼭 한가지씩 만들기 숙제가 있어 형이나 오빠들의 도움을 얻어 완성을 하고는 개학 날까지 망가지지 않도록 모셔놓았던 기억들…
요즘 우리아이들의 방학모습은 어떠신가요?
기다렸다는 듯이 여러 학원에서는 특강이다 보충수업이다 아이들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빽빽하게 일정을 짜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학을 이용해서 단기간이라도 해외연수를 하거나 체험학습을 통해 학습의 연장을 방불케 하는 플랜들…
이 모든 스케줄을 이용을 하는 아이들은 방학이 끝난 후 분명한 성과가 따를 수 있을 거란 확신과 유혹을 뿌리치고 모른 척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방학(放學)…말 그대로 학교를 쉬고, 학습을 내려놓기엔 왠지 불안한 마음이 더 크시죠?
아이가 원하는 방학스케줄과 엄마들이 기대하는 방학스케줄, 동일하신가요?
우리아이들에게 어떤 방학의 기억을 남겨주시겠습니까?
방학만큼은 놀게 해야 한다는 주장 VS 다음학기를 위해 보충수업은 당연하다는 주장
여러분의 선택과 좋은 방안을 논의해 주세요~
추첨을 통해 편의점통합 문화상품권(3천원권)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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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 참여자 137명 | 참여 글 수 1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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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배울 수 있을때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금지된아이디 | 20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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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머해요 배울수 있을때 배워야지요 ^^
박수진 | 20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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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 가족의 사랑 느낄 수 있으면서 아이들 정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베드로 | 20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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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차이나는 두딸을 키우는 맘인데요~자기주도학습으로 큰 딸은 대학진학을 성공적으로 했습니다~방학중에는 체험학습을 많이했는데...효과적인 교육방법이었던걸로 기억되네요^*^
ssoin | 20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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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업이 학원 강사거든요. 중학교 때까지는 달달 외우고 복습하는 학생 성적이 좋게 나올지 모르나 고등학교 가면 그런 학생들은 따라가기 어려워요. 방학 때는 책도 많이 읽고 많은 경험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 주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조꼬야 | 20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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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는 공부보다는 아이에게 운동이나 바깥놀이를 많이 해야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운동으로 체력을 보충해 놓아야 공부를 더 잘할수있다는 것이죠. 공부는 방학기간에는 오전에 일찍하고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놀게 해주는것이 공부를 싫어하지않고 꾸준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
빨간모자 | 20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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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고민이 많습니다. 전 학기 중에 못하는 여행이나 가족들과의 시간에 중점을 둡니다. 인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유선혜 | 20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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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때면 늘 고민이 많이 되네요.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도 엄마인저도 서로 힘들고 얼굴붉히는 일들이 많게 되네요.그래서 방학때마다 체험학습위주로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다니게 되네요. 꼭 먼곳이 아니더라도 조금신경만 쓰면 방학동안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던지 지역축제를 가보는게 좋은것 같아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만드는게 좋은것 같아요
나나 |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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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쉬면서 공부하는 기간같아요.
하지만 부모와 함께 하며 체험을 통해 휴식같은 공부를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박물관, 체험관, 뮤지컬 등 요즘 각 관할 구에서 시행하는 무료체험들이 많으니 백배 활용해서 넓은 견문을 넓히는 방학이였음 합니다. 노력엄마 |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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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는 다음학기를 위해 보충수업을 해야 다음학기에 따라갈 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너무 공부만 시키기는 싫고 일주일에 한번은 여행을 콧바람 쐬어주고 싶어요.
irisyou80 |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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