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됩니다.
어릴 적 추억 속 방학의 기억은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이 되면 하얀 도화지위에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한달 여 동안의 계획표를 꼼꼼하게 시간 별로 나누어 계획표부터 짜고 벽에 붙여놓고 매일매일 체크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결국 밀린 일기는 개학이 되기 전날 밤을 꼬박 새어가며 한달 동안의 일기를 쓰느라 어른들께 꾸중을 들어가며 고생했던 기억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친척집을 방문하여 사촌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기억과 추운 겨울이면 호호 손이 다 트도록 눈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꼭 한가지씩 만들기 숙제가 있어 형이나 오빠들의 도움을 얻어 완성을 하고는 개학 날까지 망가지지 않도록 모셔놓았던 기억들…
요즘 우리아이들의 방학모습은 어떠신가요?
기다렸다는 듯이 여러 학원에서는 특강이다 보충수업이다 아이들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빽빽하게 일정을 짜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학을 이용해서 단기간이라도 해외연수를 하거나 체험학습을 통해 학습의 연장을 방불케 하는 플랜들…
이 모든 스케줄을 이용을 하는 아이들은 방학이 끝난 후 분명한 성과가 따를 수 있을 거란 확신과 유혹을 뿌리치고 모른 척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방학(放學)…말 그대로 학교를 쉬고, 학습을 내려놓기엔 왠지 불안한 마음이 더 크시죠?
아이가 원하는 방학스케줄과 엄마들이 기대하는 방학스케줄, 동일하신가요?
우리아이들에게 어떤 방학의 기억을 남겨주시겠습니까?
방학만큼은 놀게 해야 한다는 주장 VS 다음학기를 위해 보충수업은 당연하다는 주장
여러분의 선택과 좋은 방안을 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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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마다 다른것같아요.
저학년인 경우에는 방학동안 열심히 놀아줘야할것같구요. 고학년부터는 조금의 공부도해야될것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이번에 5학년올라가는데 역사가 나오는 사회공부와 미리미리 수학선행을 하려고합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하긴하지만..그래야 학교진도를 무리없이 따라갈수있을것같거든여 ㅠ.ㅜ 하지만, 방학인만큼 아이들과의 체험학습도 많이 다니려고하고있답니다. 꿈꾸는양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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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쉬어야 합니다. 인생은 깁니다. 공부는 대학교, 성인이 되어서도 원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대학 타령이지만, 좋은 대학보다 실력을 쌓아야 하고 더 중요한 것은 공부의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방학 때 충분히 쉬어 주어야 합니다.
박진형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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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라 그런지 몰라도 방학만큼은 실컷 놀게 하고 싶습니다. 다음 학년을 위해 미리 선행학습을 하면 학교다닐때 다른 아이보다 시험도 잘보고 수업시간에도 잘 받아들이겠죠. 하지만 저학년때 놀지 않으면 놀수있는 시기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론적인 공부도 중요하지만 제 생각엔 시골 할머니댁에서 군고구마 구워먹고 뛰어놀며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해주는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방학땐 이모집, 할머니댁, 외할머니댁으로 놀러다닐 생각입니다.
사랑사랑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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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놀기만 하면 지루하겠죠. 계획을 세워서 공부도 하고 방학동안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프레지아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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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생들 참 안쓰럽죠. 방학은 그야말로 휴식도 하고 그동안 못다한 여러가지 활동도 하는 그런 시간이어야 할텐데, 숙제니 선행학습이니 여러 학원이니 더 바쁜 것이 현실이니까요. 전 어느 정도 아이들에게 숨 쉴 공간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마음대로 놀게 하는 건 힘들어도, 방학의 어떤 즐거움은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추억도 많이 쌓구요. 그 시절의 행복들, 다시 돌아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lozzang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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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초등학생이면 당연히 마음껏 놀면서 자신의 취미와 재능에 맞는 활동을 해야하고 중고등학생일 경우에는 취약한 부분의 공부를 보충하는 기간으로 삼아야 마땅합니다... ^^
seaii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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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만큼은 자연에서 놀면서 스스로 체험하게 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바나나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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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 겨울에 눈썰매장 갔으면 좋겠 습니다 ...
천안시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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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등학교 2학년 엄마예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방학동안에 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가기로 했어요. 맘껏 뛰어 놀아야 공부도 잘할거라 믿어요.물론 일기와 책읽기는 양보할수 없는 방학동안 필수 사항이라고 생각해요!^^
nacathy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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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의 선택을 하라면 놀게해야한다에 한 표~ 하지만 단순하게 놀게하는 것이 아니라 제 생각에는 방학에는 그동안 학교나 책에서 배우지 못했던 생생한 살아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여요. 가장 좋은 것이 여행이겠지요. 학원이다 보충수업이다 이런 것들 모두 놓아두고 저는 아이랑 배낭메고 여행을 할거여요. 저도 어렸을 때 그랬듯이 넉넉한 여행이 아니라 고생을 하더라고 어떻게 행복한 마음으로 힘든 것을 이겨내면서 멋진 기억들을 내 재산으로 만드는지를 배우게 해주고 싶어요.
체험삶의현장 | 201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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