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학여행 꼭! 필요한건가?
참여 글 수 84개
조회수 8,888
기간: 2013.05.27 ~ 2013.06.14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교에서는 한창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를 떠나기 위해 들썩들썩하는 분위기입니다.
요즘 초등학생을 비롯한 중고생들의 수학여행 경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신가요?
대구·경북지역 초·중·고교(대구 192곳, 경북 608곳)의 수학여행비 차이가 지난해 최대 65배에 달하는 등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아 27일 밝힌 ‘2012년 대구·경북 수학여행경비 현황’ 분석 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
물론 고액의 수학 여행비를 지불하고 여행을 보내는 경우는 사립학교가 대부분으로 알려졌습니다만, 공립학교의 경우도 교내 에서도 여행비의 편차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학교 안에서조차 편차가 심해 학생 간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으며, 대부분 학교 자율로 정해지기 때문에 서민층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차별을 받을까 봐 힘들게 수학여행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아닐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진정한 수학여행의 의미와 목적을 벗어나 사치로 이어지는 여행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1. 어릴 때부터 해외여행의 기회를 주어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므로, 무리가 되더라도 학창시절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2. 저렴한 여행지라도 사제간, 교우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학생신분에 맞는 수학여행지가 마땅하다!
여러분의 자유로운 의견을 올려주세요~
참여해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려요^^
)
- 현재 : 참여자 82명 | 참여 글 수 84명
| 34 |
해외도 좋지만 학부모들이 너무 부담이 되는듯..
해외도 저렴하게 소박하게 갈 수 있는 곳이면 좋을듯 해요 지역이 중요하다기 보단 아이들의 추억이 소중하니까요 행복해지기 | 2013.06.03
|
| 33 |
해외보다는 우리나라에도 갈만한 좋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소공녀36 | 2013.06.02
|
| 32 |
명품수학여행 가정이 넉넉한 집안 아이들이라면 무리가 없겠지만
아무래도 일반 가정을 비롯한 가정들에는 무리가 있는 수학여행이 아닐까 싶어요 그 비용이라면 나중에 정말 아이가 가고 싶은 나라로 떠날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아직 우리나라에도 볼수 있고 볼거리가 너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국내로 먼저 다 돌고 나서 나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진영달콩맘 | 2013.06.02
|
| 31 |
해외여행도 좋지만, 학생들 간의 위화감을 조성할수도 있어서 국내여행을 가면 좋겠습니다! 국내에도 좋은 곳이 많습니다~
레인나라 | 2013.06.01
|
| 30 |
한국여행부터 제대로 하는게 좋긴 하죠
쉼표9 | 2013.06.01
|
| 29 |
짧은 시간 해외여행을 하는 것은 경험은 되겠지만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교우간의 추억을 만들고 사제간 마음을 열 수 있는 국내 수학여행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스함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장소면 더 좋겠지요?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보다는 덜 알려진 알찬 곳이 찾아 보면 많이 있을 겁니다~
큰눈이 | 2013.06.01
|
| 28 |
정말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여행 못가는 우리친구들 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두아들맘 | 2013.06.01
|
| 27 |
학창시절의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나고 추억할 자산이 될 것임을 믿기에 해외여행으로 큰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소박하지만 좀은 고생스럽기도하고 불편하기도했던 여행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도 깨닫고 배려하는 마음도 배울 수있는 여행이 더 소중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해외나 화려한 여행은 어른이 되어서 가는 것도 늦지않을것입니다. 그러나 학창시절이아니면 느껴보지못할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은 소박하지만 구성원 모두가 부담없이 참여하여 많은 것을 체험하고 불편함속에서 느끼는 느낌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 점점 황페화되고 물질이 인간의 관계도 지배되기쉬운 현 시점에서 인간다운 따뜻함을 느낄 수있는 여행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고 봅니다.
꼬마4 | 2013.06.01
|
| 26 |
전 2번~우리의 수학여행 지금생각하면 어디에서 무엇을 봤고보다는 누구랑 어떻게 보냈고 밤에 무슨 이야기를 서로 나눴는지가 더 기억이 납니다 우리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같은것 같아요 교사를 하고 있는데 해외로 갔다오나 국내로 갔다오나 갔다와서는 무엇을 보았는지는 것의 기억에 없고 친구들과 어떤일이 있었는지만을 기억합니다 해외여행으로 견문을 넓히는 것은 수학여행으론 잘 맞지 않는것 같아요
김은혜 | 2013.05.31
|
| 25 |
학창 시절의 가장 기대되는 수학여행은 여러 친구들과 같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인데 지금은 수학여행이라는 의미가 점점 흐려지고 퇴색하여 진 것 같아 정말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수학여행을 가는데 비용, 장소(행선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정말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을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천사 | 201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