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학여행 꼭! 필요한건가?
참여 글 수 84개
조회수 9,326
기간: 2013.05.27 ~ 2013.06.14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교에서는 한창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를 떠나기 위해 들썩들썩하는 분위기입니다.
요즘 초등학생을 비롯한 중고생들의 수학여행 경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신가요?
대구·경북지역 초·중·고교(대구 192곳, 경북 608곳)의 수학여행비 차이가 지난해 최대 65배에 달하는 등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아 27일 밝힌 ‘2012년 대구·경북 수학여행경비 현황’ 분석 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
물론 고액의 수학 여행비를 지불하고 여행을 보내는 경우는 사립학교가 대부분으로 알려졌습니다만, 공립학교의 경우도 교내 에서도 여행비의 편차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학교 안에서조차 편차가 심해 학생 간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으며, 대부분 학교 자율로 정해지기 때문에 서민층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차별을 받을까 봐 힘들게 수학여행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아닐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진정한 수학여행의 의미와 목적을 벗어나 사치로 이어지는 여행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1. 어릴 때부터 해외여행의 기회를 주어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므로, 무리가 되더라도 학창시절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2. 저렴한 여행지라도 사제간, 교우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학생신분에 맞는 수학여행지가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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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은 보고 배우는것인데 그래도 해외보단 국내에서
학생들이 많은 견학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귀요미 아기사자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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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은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는여행인데 ...수학여행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버리는것같아서 안타깝네요 ㅜㅜ 가격, 장소는 의미가없는것같아요
어디든 학창생활의 추억을 담을수있는곳이라면 ... 불량주부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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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이라도 친구들과 즐길수 있는 곳이라면 좋다고 생각 합니다.,여행이란 장소도 중요 하지만 누구와 함께 라는 것이 더중요 하니까요
아메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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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생각해보면 내 여행의 기억도 화려한 것을 보아서 좋았던 기억보다, 누구와 어떤 추억을 남겼느냐아 더 기억에 남는것을 알게됩니다. 학창시절의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나고 추억할 자산이 될 것임을 믿기에 해외여행으로 큰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소박하지만 좀은 고생스럽기도하고 불편하기도했던 여행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도 깨닫고 배려하는 마음도 배울 수있는 여행이 더 소중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해외나 화려한 여행은 어른이 되어서 가는 것도 늦지않을것입니다. 그러나 학창시절이아니면 느껴보지못할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은 소박하지만 구성원 모두가 부담없이 참여하여 많은 것을 체험하고 불편함속에서 느끼는 느낌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 점점 황페화되고 물질이 인간의 관계도 지배되기쉬운 현 시점에서 인간다운 따뜻함을 느낄 수있는 여행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고 봅니다. 용돈받아 쓰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배경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살기보다 당당하게 자기자신의 가치만을 믿고 세상에 당당히 나아갈 수있는 힘을 주는 여행이 되어야 함이 당연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알프스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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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단체로 여행을 하는건 차후 추억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생각은 합니다. 다만, 여행의 목적지가 문제인데요. 학생이라는 신분에서는 국내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이 공부하느라 국내 좋은곳도 안가본곳이 많을텐데 굳이 해외까지 갈 필요는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경제적 부담도 되고 가는사람, 못가는 사람속에 이질감도 생길거고 부모는 부모대로 남들 다보낸다하면 무리해서라도 보내고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니까요.
그러니 아예 부담적고 정감도 있는 국내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가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외유내강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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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도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초중고 학생일때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여러곳을 보고 조금더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때 해외여행을 해도 늦지 않을것 같구요. 멋진 경험을 만들어 주는것은 어른들의 몫이 될듯합니다.
지니마미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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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고액을 들여서 명품수학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 오산이죠.국내에도 저렴하면서도 정말로 멋진 여행지 많은데 말이죠.
명품여행은 나중에 자기자신이 힘들게 번 돈으로 하는게 더 값진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천사요정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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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우리나라의 좋은 곳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무리하지 않고 알뜰한 경비로 사제간 이나 교우간에 정 을 쌓는 게 학생으로써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고 적당한것 같아요.
얼큰이 |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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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좋은곳도 많은데...해외 수학여행은 아니라고 봅니다.그리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국내 수학여행도 못가고 있습니다.이런것 부터가 아이들에게 차별을 느끼게 하느것 아닐까요??
말괄량이삐삐 |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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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을 들여서 수학 여행을 가는것은 좀 아니라고 본다. 왜냐면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행비 내는게 부담이 학생들도 많으니까. 학교와 가까운 수련원에 가서 집떠나 가족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고 학급친구와의 끈끈한 우애도 생기는 좋은 기회는 수련회가 좋지 않을까? 머니머니해도 같이 자고 같이 먹고 해야 정이 든다고 하지 않았나~
푸르매 |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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