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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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1.04.01 ~ 2011.04.20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다고 보십니까?

 

3월2일 초, 중, 고에서 무상급식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교육과학부에 따르면 이번 학기에 전국 11,329개 초,중,고 중 50.4%인 5,711개교가 전체 학년이나 일부 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2011년에 1000억원 예산 절감의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교육과정정책과 97억원, 교육복지담당관실 71억원, 초등교육정책과 63억원, 중등교육정책과 55억원, 평생학습진흥과 48억원, 교육시설과에서 30억원을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예산절감계획은 매년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 같은 원인이 무상급식의 확대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무상급식의 확대로 인하여 다른 교육적인 혜택이 축소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최근 식재료 가격 고공행진으로 인해 무상급식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고, 무상급이 저질급식으로 변질될 우려의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상급식 확대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어주세요~

 


참여하신 10분께는 추첨을 통해 도서<한자왕> 1권씩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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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을 해야 되는게 당연하구요. 상위권에 사는 사람들이야 별 상관 없겠지만, 서민들을 생각하면 무상급식을 적극 해야 되지 않을까 주장해봅니다.
귀요미 아기사자 | 2011.04.06   
54
무상급식 좋긴 한데요 솔직히 조금 걱정스럽긴 합니다 전에도 썩 기분좋게 먹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양이 줄었다고 요즘은 난리에요 물론 크는 아이니 그렇구나 해도 막상 집에와서 두번 점심을 먹는 거 같을 정도로 아이가 허기져 하니깐 무상급식으로 바뀌면서 밥을 조금씩 주나 의심을 갖게 되기도 하고요 먹는거 중요하잖아요 한창 크는 아이들 솔직히 가정 부담 줄어서 좋긴 하나 한편으론 차라리 그돈을 받아서 더 좋은 식재료로 더 양질의 음식을 제공해주면 그것이 더 나은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요즘같이 먹거리가 걱정되는 시기에 무상으로 얼마나 버텨 나갈런지 ... 괜히 이거 막으려고 다른거 떼내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너무 정부가 힘들다면 반반씩 부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아이들 밥먹는거 본적은 없지만 ... 물가가 올라서 내 식탁 차리는 것도 힘드니깐 많은 아이들 먹는 급식은 어떨런지 의문입니다 ...
행운목 | 2011.04.06   
53
정말 누가 무상급식 같이 돈은 많이 들고 비효율적인 정책을 시행했는지 때려주고 싶네요
닉네임 | 2011.04.06   
52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이의 학교는 3-6학년만 무상급식을 실시했다고 하는데 올해부터 전학년으로 확대 되서 아이들 모두가 무상급식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하고 우선 기쁜 마음이 한껏 밀려왔습니다. 가정경제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수 있을 테니까요. 전 국가경제가 허락한다면 전학년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가난한 집 아이, 여유있는 집 아이 할것 없이 아이들을 그저 똑같이 바라볼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요즘 세계경제, 국가경제가 모두 어렵다보니 무상급식을 받는 학부모로서 사실 마음이 편한것은 아닙니다. 아이들 무상급식 시키느랴 국가경제가 빗더미에 올라앉으면 안 되니까요. 국가에서 재정자립도를 높히고, 부유한 나라를 만들어 학부모도, 아이들도 마음편히 모두다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는 날을 꿈꿉니다.
씩씩한맘 | 2011.04.06   
51
무상급식 받아야지 요즘 경제 넘 힘들어요
아이앵두 | 2011.04.06   
50
누구라도 먹는걸로 슬픈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행복걸 | 2011.04.06   
49
전북전주입니다 .
무상급식하고 있어요.
요즘 식재료값이 인상되어 아이의 말에 의하면 반찬이 달라졌다고 해요. 저도 주부로서 마트에 가보면 물가가 많이 올랐거든요. 질에도 신경을 써주는 무상급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 무상급식하고 있는 예산은 어느부분의 교육정책을 줄여서 하는지 궁금합니다 . 예를 들면 과학실험하는데 아이들이 준비해 가야되는게 생기더라는 거죠.
마인공주 | 2011.04.06   
48
저는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하고 한달 12만원씩 내고있지만 무상급식...정말 필요한 학생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어요.전체다 한다는것은 반대 합니다.
말괄량이삐삐 | 2011.04.06   
47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랄수 있도록 그런 제도는 어른들이 신경을 많이 써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쓸데없는 예산 삭감하고 꼭 필요한 이런 부분에 신경써 주세요!!
gns1030 | 2011.04.06   
46
여긴 충북 충주구요.
무상급식지원받고 있습니다.
참 반갑고도 고마운 무상급식이지만,
예산은 한정되어있는데 식자재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제공되는 음식의 질과 맛이 많이 떨어진다고 들었어요.
그렇다면,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 그리고 행복지수를 위해
도시락을 싸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어른들만해도 학교 다닐 때 점심시간이 낙이었자나요.
요즘 아이들도 마찬가지일텐데 무상급식이라해서 질과 맛이
떨어진다면 학교다니는 아이들의 즐거움도 없지 않을까요?
무상급식 확대에 대해 찬성하지만, 이 또한 여러가지 사회적인
제도 문제가 점차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져야겠지요?
오리삐유 |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