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별 수업진행 확대해야할까요?
참여 글 수 151개
조회수 12,292
기간: 2011.06.03 ~ 2011.06.22
학력수준에 따라 교실을 이동하는 수업을 하는 교과교실제에 대해 찬반의 의견이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20일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교사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교과교실제가 현재 도내 126개 중.고교에서 실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를 올해 말까지 226개 학교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2014년에는 도내 대부분 중.고교에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교과교실제를 실시하는 학교에서는 수업의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상위권의 학생과 최하위권의 학생이 동시에 수업을 받는다는 것은 이 두 집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교과교실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반의 수업진도가 하급반 아이들의 수업진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다보면, 오히려 수준차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학력수눈의 낮은 학생들의 위축감과 학생들간의 위화감 등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죠.
교과교실제 분명 효율성은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문제점도 있어보입니다.
여러분들은 교과교실제 시행, 확대해야 한다고 보세요?
참여하신 10분께는 추첨을 통해 페레로로쉐 초콜렛小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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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학습 물론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칫 좋은 교육시스템이 아이들 내에서 차별대우로 바뀌어 아이들간에도 자기 들 내에서도 서열을 나누며 서로 경쟁하며 이기적으로 변모되지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포동이엄마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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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필요하긴한데 그 시간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일단 아이들만 갈라 놓는 형상이 되어 버려서 오히려 악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주매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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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학습은 필요할듯..학생들간의 학습차이가 있는데..거기에 맞춰 공부하는게 서로간에 더 좋을듯..다만 수준별 학습을 시행함에 있어서..서로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듯..
복땡이맘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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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반입니다~ 그동안 학교생활하면서 여러가지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많이 즐기지 못했네요~ 좋은 기회를 주시면 대학생활을 멋지게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깃털날리기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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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학습... 이름만들으면 취지는 좋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사춘기 시절의 아이들에겐 좋은 영향을 줄거 같지는 않아요. 공부로만 아이들의 수준을 나눠서 따로 교육을 한다는건 하위권 아이들에겐 많은 상처가 될테고 그 아이들이 주눅들어 공부가 아닌 다른 재능의 싹을 틔우지 못할까바 걱정도 되네요. 이것저것 잘 따져보고 시행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복이보기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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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교실제 시행....부족한 아이들이 더 보충하고 더 잘할수있는 좋은 법칙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조금 힘든 것 일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입장을 잘 고려해서, 반론없이 실행되게 되면 좋겠네요.우리 딸이 다니는 학교에는 아직 실행 되지 않았지만 모든 아이들이 힘들지 않게하고,아이들의 성적도 올리면 좋겠건만 역시 하나를 버려야 하는 군요.모두 잘 생각해 봐요!~
김호재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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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한창 꿈을 키우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아야 하는 황금같은 시기에 오로지 공부를 위해 친구를 사귈수 있는 폭이 좁아진다면 전 반대입니다.....물론 공부 잘하는 아이들 입장에서야 좋아할만한 일이지만, 조금만 더 힘을내면 잘할수 있는 아이들까지 낙오되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 드네요...그 시기에 시행한다면 우리 아이들도 해당이 될테고...너무 개인주의로 가는게 아닌지..
김선진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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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학습체계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 속을 세밀히 들여다 보면 효과적인 것 보다 등급별로 가르고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의 집단을 형성케 하여 자칫 학생들의 의욕상실과 자괴감을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보다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리고 학생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선생님을 찾아가 교육받게 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多珍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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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교에 다닐때 경험했던 수준별 학습은 좋은 기억이 아닙니다. 높은 등급의 반으로 옮겨갔을때는 괜시리 우월감에.. 조금 낮은 등급의 반으로 옮겨갈때의 가기 싫은 그 기분, 괜시리 창피해지고, 화가 나고,, 안 좋았던 기억 뿐이네요...
bead915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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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수준별 수업은 필요할듯..다만 시행하는 부분에 있어서 서로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했으면 좋겠네요..
복땡이맘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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