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해외어학연수, 그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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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844
기간: 2012.11.15 ~ 2012.12.10
기말고사가 끝나갈 무렵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하나 둘씩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둘러 방학 동안 해외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비행기를 타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짧게는 3주에서 수개월 이상 방학을 이용해서 어학연수를 받고 개학 직전 다시 돌아오는 풍경이 이제는 일부 지역에서는 문화처럼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에 단기해외어학연수를 떠난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만 4200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산해 어학연수를 떠난 전국의 초중고생들은1만5000∼2만여 명으로 이를 것으로 보였으며,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는 교실마다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이 3∼4명씩 되는 곳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부모님 동반 없이 혼자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기간이라고 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을 들여 방학을 이용한 해외어학연수 얼마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자유로운 부모님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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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의 해외연수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오라고 하는것은 아이들에게 어쩌면 너무 버거운 것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능력이 달라 부모욕심처럼 많이 배우고 올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 저는 단기연수는 앞으로에 대한 더 큰 꿈을 품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거에 더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거대토끼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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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이라 큰 기대를 하기 어렵고, 괜히 혼란만 줄꺼 같아요.
못난이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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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짧은 여행이지만 그 경험은 영원할거 같아요
바람의아들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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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해외 연수는 짧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거 같습니다.
멋진깽빈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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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해외연수는 공부 열심히 해야 됩니다 ...
쉼터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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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의 시간과 비용이 높아 부담이 되는것은 사실이지만. 아이가 원하면 해줄생각입니다
바람꽃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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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어학연수를 통해 많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지 싶습니다 만일에 꼭 해야만 한다면 사전에 기본적인 언어구사능력이 되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준 후에 해외단기어학연수를 보내는 것이 더 효과를 볼거 같아요 남들 하는 거니까 나도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하면 시간낭비 돈낭비일듯합니다
시인3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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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학 때 해외어학연수를 보내는 것은 돈이 많이 있는 부모들한테만 해당되는 사항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서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죠. 제가 만약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서 교육한다면 해외어학연수보다는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영어 마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곳에서 가서 해외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 경험하는 체험 학습이 훨씬 능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어학연수를 간다면 우리말을 가급적 자제하고 영어를 배우려고 하는 자세도 필요하죠.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난 해외어학연수의 효율성이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양키스구단주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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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효과를 보시진 못할것 같습니다
귀여워여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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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을 자주 가면 효과가 있을 지 모르지만 한번에 끝난다면 그냥 여향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억에 남는 여행정도로 많이 비용을 들이기에는 비효율적일 것 같아요 쿄쿄쿄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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