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단기해외어학연수, 그 효과는?
참여 글 수 101개  조회수 12,239
기간: 2012.11.15 ~ 2012.12.10

기말고사가 끝나갈 무렵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하나 둘씩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둘러 방학 동안 해외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비행기를 타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짧게는 3주에서 수개월 이상 방학을 이용해서 어학연수를 받고 개학 직전 다시 돌아오는 풍경이 이제는 일부 지역에서는 문화처럼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에 단기해외어학연수를 떠난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만 4200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산해 어학연수를 떠난 전국의 초중고생들은150002만여 명으로 이를 것으로 보였으며,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는 교실마다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이 34명씩 되는 곳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부모님 동반 없이 혼자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기간이라고 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을 들여 방학을 이용한 해외어학연수 얼마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자유로운 부모님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정성글을 올려주신 분은 추첨을 통해 버거킹 치킨텐더4조각(모바일전송)을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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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단기 어학연수는 큰 효과를 기대 하기 보다는 아이의 견문을 조금이나마 넓히는 정도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방학이 되면 이모가 사는 일본에 자주 가곤 하는데요 어학연수보다는 아이가 그 나라의 생활패턴을 조금 배워 오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듯 하더라구요.
지니마미 | 2012.11.22   
30
단기간은 효과가 미미할 것 같습니다.
이미경 | 2012.11.22   
29
감사합니다
genzzo | 2012.11.22   
28
단기간이라 큰 기대를 하기 어렵고, 괜히 혼란만 줄꺼 같아요.
유선혜 | 2012.11.22   
27
단기해외어학연수인만큼 단기간에 큰 학습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아이가 지금까지 생활해온 환경과는 다른 현지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면서 스스로 영어의 필요성을 깨닫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는 편이 옳을 듯 싶네요.
단기간이었더라도 아이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신선한 충격으로 와닿아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할 것이기에 그것만으로도 굳이 가시적인 영어실력 향상이 아니더라도 아이에게는 분명 그 이상의 충분한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되어지네요.
쵸콜렛 | 2012.11.22   
26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아자아자 | 2012.11.22   
25
비록 단 기간에 짧은 여행이지만 좋은 경험 쌓을셈치고 갔다오는게 좋은 거 같아요...가면 뭔가 배워오는게 있겠죠.
엉수 | 2012.11.22   
24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열심히 하고자하는 마음가짐인 것 같아요
해의그림자 | 2012.11.21   
23
아이가 원하기만 한다면, 전혀 다른 문화적, 언어적 환경에서 생활하는 단기어학연수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기간이 짧은 만큼, 그 효과는 굉장히 제한적 또는 단기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실력 향상보다는 타 문화권 학생들과의 교류나 외국인과 외국어 사용에 대한 두려움 극복, 타문화 습득에 초점을 둔다면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탁이 | 2012.11.21   
22
그냥 자기 만족인것 같아요. 글쎄요 아이들에게 좋은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 애는 안보낼려고요..아~물론 돈이 없기도 해요 ㅎㅎ
소중한너 |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