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해외어학연수, 그 효과는?
참여 글 수 101개
조회수 11,842
기간: 2012.11.15 ~ 2012.12.10
기말고사가 끝나갈 무렵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하나 둘씩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둘러 방학 동안 해외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비행기를 타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짧게는 3주에서 수개월 이상 방학을 이용해서 어학연수를 받고 개학 직전 다시 돌아오는 풍경이 이제는 일부 지역에서는 문화처럼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에 단기해외어학연수를 떠난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만 4200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산해 어학연수를 떠난 전국의 초중고생들은1만5000∼2만여 명으로 이를 것으로 보였으며,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는 교실마다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이 3∼4명씩 되는 곳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부모님 동반 없이 혼자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기간이라고 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을 들여 방학을 이용한 해외어학연수 얼마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자유로운 부모님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정성글을 올려주신 분은 추첨을 통해 버거킹 치킨텐더4조각(모바일전송)을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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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이라 본인의지에 성공이냐 실패냐가 달려있는거 같아요. 그 짧은 몇달동안에 얼마나 집중을 하고 영어를 배우냐하는 의지에 따라서요...그래도 전 한번 해보는게 나을거 같아요.
서희맘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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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는 효과 없고요 차라리 국내에서 외국인을 만나 같이 생활하면서 배우는게 좋을듯합니다
정수리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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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어학연수라도 경험이 되고, 어렸을 적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데 좋을 것같습니다. 비용이 문제이긴 한데.. 저렴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아이가 효율적으로 배우고 올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가기 싫은데 억지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 가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프로그램을 함께 상의해서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욜라숑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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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을 넓힐 수는 있어도 단기간이라면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24k |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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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홈스테이로 아이들을 20명 이상 키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다 성공해서 가는 것은 물론 아닌데요 영어를 좋아하거나 영어에 자신이 없었던 아이들은 많이 좋아져서 갑니다. 매일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들으니 영어가 좋아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단지 초등학생들은 어리기 때문에 부모떨어져서1년 이상은 좋지 않습니다. 문제는 단기간에 어떻게 공부해서 가느냐이고 사실 준비를 많이 해올 필요은 없습니다. 있는 기간에만 착실히 하면 실력이 향상되어 갑니다. 참고하실 분은 보십시오. http://cafe.daum.net/sophiecanada
홈스테이맘 |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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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아이입장에서 봐야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너무 가고 싶어한다면 부모가 좋은 방법을 찾아봐 줘야할것 같고 저희 아이들처럼 부모와 떨어져 가는걸 싫어할 경우엔 안보내야겠죠?! 교육에 효과가 있고 없고는 가는 당사자인 아이의 마음가짐에 있지않을까요?! 물론 부모가 같이 가신다면 더 좋겠지만 ~~ 어쨌든 우리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꺼라 생각합니다^^
모자란맘 |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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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점도 많지만 부모와 같이 즐겁게 효과적으로 국내에서 할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면 좋겠어요.또 가서 너무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엇나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혜람맘 |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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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다른 과목은 어느정도 하지만 영어는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초등학교 아이들 해외어학연수를 보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영어 못해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아야 할 나이니까요. 단기간 다녀와서 얼마나 늘지도 모르는것이고 영어학원만 보내도 충분할거 같아요. 땡야 |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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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들같은 경우 단기간 6개월을 다녀왔습니다. 갔다와서 아이들이 후유증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멀리 떨어져 있는것보다는 가까이에 있다는 안전감에 마음을 놓을수 있고, 단기간 어학 연수는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큰 후유증을 느껴서 좀 힘들어합니다
문미옥 |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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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비용을 들여 방학을 이용한 해외어학연수..
충분한 준비 없이 떠나면 안가니만 못한 것 같아요.. 기초 없이, 준비 없이 가면 적응도 못하고 한국인끼리 어울려 다니다 돌아오더라구요.. 요즘은 국내에서도 충분히 원어민을 만날 기회가 많아서 굳이 만만치 않은 비용을 들여 단기 해외어학연수를 가야 하나 싶어요.. 원어민 강사도 많고, 영어마을도 잘되어 있더라구요.. 아이를 곁에서 관리하며 국내에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것 같아요.. 셔니공주 | 20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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