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해외어학연수, 그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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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145
기간: 2012.11.15 ~ 2012.12.10
기말고사가 끝나갈 무렵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하나 둘씩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둘러 방학 동안 해외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비행기를 타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짧게는 3주에서 수개월 이상 방학을 이용해서 어학연수를 받고 개학 직전 다시 돌아오는 풍경이 이제는 일부 지역에서는 문화처럼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에 단기해외어학연수를 떠난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만 4200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산해 어학연수를 떠난 전국의 초중고생들은1만5000∼2만여 명으로 이를 것으로 보였으며,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는 교실마다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이 3∼4명씩 되는 곳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부모님 동반 없이 혼자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기간이라고 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을 들여 방학을 이용한 해외어학연수 얼마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자유로운 부모님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정성글을 올려주신 분은 추첨을 통해 버거킹 치킨텐더4조각(모바일전송)을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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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을 들여서 갈 효율성을 따질거라면 보내지않는게 더 좋을것같습니다.다른 가족들이 부담해야할 고충이 너무ㅁ나 크기때문에 아이 경험과 자신감때문이라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거라 믿습니다.또한 본인의 의와 필요에 의해 아이가 찾아가는것이라면 시기보다 동기부여에서 훨씬더 큰 효과가 있을거라 믿기에 아이의 필요시기가 가장 중요할것같습니다.
nacathy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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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만 있다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아이가 갔다온 친구들을 보고 자신도 가보길 원하기도 하고요.
아들은해낸다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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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즐겁게 새로운 세상을 구경하고 오는 것이라면 모를까 단기 어학연수는 효과가 없을 것 같아요. 그 비용이라면 차라리 국내 대학 같은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어캠프가 강사의 질이나 관리 차원면에서 훨씬 효율적일듯. 남은 돈으로는 아이들과 신나게 눈썰매장이라도 다녀오는게 나을듯~
지혜씨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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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외어학연수의 효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시간에 하는것보다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하는것이 효과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든지 자기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삔공주 |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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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는 짧게라도 다녀오면 경험상 좋아요
샤토옹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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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고비용과 아이혼자 국외로 보내지않아도 충분히 국내에서 영어실력 쌓을수 있다고 봅니다.
수입은 고정되어있는데 자녀 공부때문에 어린나이에 해외까지 보내놓고 쩔쩔매는 가정들 심심찮게 보고듣고 있습니다. 그럴필요 있을까요? 물론 해외에 나가면 좋은점도 있겠지만 어린나이에 큰비용을 들여서 공부시킨다는건 무리이자 낭비라고 보기때문이죠. 또 염려되는건 어린 나이에 부모곁을 떠나 혼자 생활하다보면 자칫 어긋나기 쉬울수도 있구요. 실제로 저희 조카는 고등학교에서 세손가락에 꼽힐정도로 발음과 영어실력이 좋은데 단 한번도 해외연수라는건 없었답니다. 담임선생님도 물어보시더랍니다. 해외연수 다녀왔냐고.. 해외는 간적이없다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놀라시더라는 얘깁니다. 그냥 집근처 영어학원에 다니는것이 전부인데도 본인의 노력으로 인정받는 실력자죠. 단어는 매이매일 새로운걸 외우고 영어로된 책자들을 많이보고 외국영화를 볼때 자막을 보지않고 원어를 주로 듣는다고 합니다. 그게 가장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학교나 학원 영어선생님은 보통 원어민선생님들이 많으신데 이분들께 배우고 본인이 노력한다면 충분히 실력을 쌓을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저는 해외연수에 대한 효과는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설피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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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별로 없을거 같아요.단기간에 얼마나 배우고 올지 잘 모르겠어요.엄마의 욕심 아닐까 생각이들어요.아이가 정말 배우고자하는 욕심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부모의 욕심으로 보내는거라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그도 모았다가 대학에 들어가서 보내면 더욱 효율적일거 같아요.저도 아이에게 올인하는 엄마여서 이것저것 다 시켜봤지만 때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서향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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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준비 안하고 가는건 별로인것 같아요 주변의 환경에 대한 눈은 트이겠지만 영어에 대한 실력을 느는것 같지 않더라구요
동그리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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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어학연수!
저희 애들같은 경우 단기간 6개월을 다녀왔습니다. 갔다와서 아이들이 후유증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멀리 떨어져 있는것보다는 가까이에 있다는 안전감에 마음을 놓을수 있고, 단기간 어학 연수는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큰 후유증을 느껴서 좀 힘들어합니다. 아이리스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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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언어에 재미를 느끼고, 가고싶어한다면 혼자 보내고싶어요. 기간은 1달정도... 물론 많은 비용이 들기는 하겠지만, 어릴수록 다녀와서도 잘 활용하는것 같아요. 주변에 갔다온 아이들 보면 관심을 갖고 자신이 원해서 가는경우 그 효과를 엄청 많이 보더라구요. 문화도 익힐겸 제 아이가 원하면 보내주려 합니다.
꼬마여우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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